Profile/소망의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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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CHAPTER 4. A SANCTUM OF PRAYERS  소망의 오아시스    [ 한마디 ] “저런, 조심했어야지.”[ 외관 ] 꽤 길게 자란 밀색 머리카락을 하나로 땋았다. 올리브색 눈에 곧잘 웃음기가 스친다.그는 또래의 평균을 웃도는 체격을 가졌다. 다부진 몸에 딱 맞는 치수의 교복은 항상 깨끗하고, 구김이 없다.[ 이름 ] 로웬 그레이스 / Rowen Grace[ 국적 ] 영국[ 나이 · 학년 ] 14세 · 4학년[ 성별 ] M[ 혈통 ] 머글본[ 키 · 체형 ] 175 cm · 무거움[ 기숙사 ] 후플푸프[ 지팡이 ] 산사나무 | 유니콘 털 | 11 인치 | 단단함[ 성격 ]  KEY - 조숙한, 느긋한, 절제된 다정 로웬 그레이스는 여전히 나이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점잖다. 입바른 말과 ..
  • [ 한마디 ] “ 길 잃어버리지 말고, 조심히! ” [ 외관 ]     군데군데 밝게 물든 적발. 흰색 머리띠를 착용하였고, 짧던 머리카락은 어느덧 허리 아래까지 내려온다. 양 갈래로 묶어 움직임에 따라 이리저리 나풀거린다. 교복은 어릴 적만큼 단정하다기 보단, 개성에 맞게 입고 다니기 시작했다. 망토 사이즈는 여전히 크고, 길이는 길지만 치마는 짧게, 와이셔츠는 반만 삐져나오게. 니삭스 또한 짝짝이로 신고 다닌다. 사춘기인지, 개성인지 알 수 없는 것들 투성이다.여전히 하늘 높게 치켜뜬 짧은 눈썹과는 달리 둥근 눈매를 지녔으며, 눈동자는 흰색으로 눈크기에 비해 작은 편이라 자연스레 치켜뜨는 삼백안으로 보인다. 바깥에서 지내는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탔다기보단 살구빛에 가까운 볼에는 점이 하나 찍혀있고,..
  • "드디어 개학이네." [ 외관 ] 오른쪽 눈밑에 난 흉터 두 줄. [ 이름 ] 노엘 메이어 / Noel Mayer [ 국적 ] 영국 [ 나이 ・ 학년 ] 14세 ・ 4학년 [ 성별 ] 여 [ 혈통 ] 혼혈 [ 키 ・ 체형 ] 165cm / 50kg [ 기숙사 ] 그리핀도르 [ 지팡이 ] 사이프러스 / 불사조의 깃털 / 7인치 / 견고한 [ 성격 ] 강박적인, 무신경한, 과시하는, 초연한 [ 기타 ] 2학년⏐평소와 다를 것 없이 동급생들에게 가끔 시비를 턴다. 3학년⏐전보다 훨씬 잘 넘어지는 듯 하다. 병동에서 자주 만날 수 있다. 0⏐방학이 끝난 후 돌아온 노엘은 이곳저곳 상처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1⏐이유를 묻노라면 넘어져서 그래, 하고 넘기기 다수. 2⏐해가 지날수록 무언가 상관 없다는 태도가 되어간..
  • [ 한마디 ]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 외관 ] @ 지인 커미션   바뀐 것은 거의 없다.   탁한 하늘빛 머리카락을 느슨하게 아래로 내려 묶었다. 어릴 적과 다르게 손이 가는 대로 묶는 손길은 성마르다. 시야에 가리지만 않으면 족하다는 듯, 차분히 내려앉는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긴다. 손을 감싸는 것은 새까만 장갑. 입학식부터 일과 시간에 벗은 적은 거의 없다. ‘우리’로 따지자면, 전용 휴계실에서 다 같이 뒤엉켜 잠든 시절 있던 까닭에 이 애의 맨 손 보지 못했을 이유는 아마 없으리라.   언제나 단정한 교복 차림을 고수하고, 손에는 언제나 책이나 수첩 따위가 들려 있다. 언제나 무언가를 바쁘게 필기하고 읽고 공부하고 애쓰지만 그 어느 것도 충분하지는 않아 보인다. 모나지 않은 얼굴에 1학년처럼 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