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종말의 콰르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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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마디 ] 고민이 필요한 일입니까? [ 외관 ]    (지인 CM)  단정한 차림새 변한 것 없고, 손에 끼는 장갑마저 그대로다. 차분했던 머리카락은 호그와트에 돌아오기 직전 도시에 출몰했던 괴물로 인해 불에 타고 잘려 부스스해졌다. 난리통을 겪기 전 원체 길이가 길었기에 잘린 것이 티가 나지는 않았으나.   온통 도서관에서, 휴게실에서 골몰하던 것을 관두고 운동을 시작했다. 손에서 온전히 책을 놓은 것 아니지만, 비중이 줄었다. 덕분에 체력이 좀 붙었다. 예전만큼, 밀면 밀리는대로 밀리지는 않게 되었다. 그래, 마리즈 미셸 모건은 자랐다. 유년을 걸쳐서. 그 궤적이 누군가의 눈에는 못마땅할지는 몰라도.   손에 들고 다녔던 수첩은 종종 주머니에서 발견된다. [ 이름 ] 마리즈 미셸 모건 / Mary..
  • "이게 무슨 상관인가 싶다."  [ 외관 ] @kimgalbe 커미션오른쪽 눈 밑에 난 흉터 두 줄.  [ 이름 ] 노엘 메이어 / Noel Mayer  [ 국적 ] 영국  [ 나이 ・ 학년 ] 17세 ・ 7학년  [ 성별 ] 여  [ 혈통 ] 혼혈  [ 키 ・ 체형 ] 175cm / 60kg  [ 기숙사 ] 그리핀도르  [ 지팡이 ] 사이프러스 / 불사조의 깃털 / 7인치 / 견고한  [ 성격 ] 무신경한, 과시하는, 초연한  [ 기타 ]5학년⏐오랜만에 돌아온 학교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무언가를 찾는 모양. 종종 포피 스미스에게 같이 돌아다니자 말하곤 한다.6학년⏐어디서 얻은 것인지 촘촘하게 만들어진 수선화 뜨개에 고리를 엮어 열쇠를 달고 다닌다. 0⏐세상은 그런 방식으로 돌아가는데도, 킹스크로스 역..
  • [ 한마디 ] “ 의미없는 일이 아니란 건 알지만…”[ 외관 ]군데군데 밝게 물든 적발. 항상 착용하던 머리띠도 더는 없다. 단정하고 재주껏 묶던 머리는 풀어버렸다. 제대로 관리를 할 겨를이 없는건지, 이전까지의 학년에 비해 옷차림또한 상당히 많이 느슨해졌다.여전한 생김새임에도 낯에는 우울함이 깔렸다. 이전만큼 행동이 커다랗지도 않았다. 다문 입은 열리기까지의 시간이 소요되었고, 시선을 마주하는 것도 더는 쉽지 않았다.하던 것들은 마저 이어하는지, 손에는 여전히 굳은살이 가득했다. 지내는 곳은 여전히 공용 휴게실, 자신의 방이지만 때로는 그 포근한 오두막에서, 그리고 또 다른 날은 슬리데린 기숙사에서 목격되었다. [ 이름 ] 포피 스미스 / Poppy Smith[ 국적 ] 영국[ 나이 · 학년 ] 17세..
  • ▷ CHAPTER 3. THE FINAL QUARTET종말의 콰르텟 [ 한마디 ] 도서관은 저쪽이라네. [ 외관 ]  올리브색 눈과 살짝 올라간 눈매는 항상 적당한 웃음기를 품고 있는데, 그것은 이자가 온화하게 느껴지게끔 한다. 관리하지 않으면 쉽게 쏟아지고 흐트러지는 밀색 머리카락을 뒤로 얇게 땋아서 길게 늘어트렸다.그는 또래의 평균을 웃도는 체격을 가졌다. 다부진 몸에 딱 맞는 치수의 교복은 항상 깨끗하고, 구김이 없다. 망토는 어깨에 걸치기도 하고, 제대로 입기도 하지만, 날이 덥다면 아예 벗어둔다.[ 이름 ] 로웬 그레이스 / Rowen Grace[ 국적 ] 영국[ 나이 · 학년 ] 17세 · 7학년[ 성별 ] 남성[ 혈통 ] 머글본[ 키 · 체형 ] 187 cm / 무거움[ 기숙사 ] 후플푸프[..